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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7 0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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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신성초등학교(교장 김규중)는 26일 5학년 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명교실을 개최했다.
 
신성초등학교는 초등학생(45명), 유치원(9명)의 벽지학교로 금년에 졸업한 신현기 군이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자,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아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과학교육의 일환인 '찾아가는 발명교실'을 신청해 발명교실을 열었다.

안동교육지원청 발명교실 이원희 교사가 직접 방문해 발명이론 교육과 유압을 이용한 주사기 로봇 팔 만들기 실습을 통해 5학년 어린이들이게 과학과 발명에 대한 꿈을 심어 줬다.

이날 발명교실에서는 로봇이 무엇이며 로봇팔의 원리를 알아보고 주사기를 이용한 로봇 팔을 직접 만들어 파스칼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가오는 제34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 시 예선대회에도 3명의 학생이 참가 신청을 한 상태다. 작년에 이어 도대회 및 전국대회 출품자가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성초등학교는 전교생 45명의 벽지학교 이지만 과학교육에 확실한 철학을 갖고 계신 김규중 교장을 비롯해 안동발명교육연구회에서 활동하는 이광희, 박지영 교사, 여러 교사들이 아동들에게 과학과 발명에 씨앗을 심어주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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