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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6 14: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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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과 자연의 풍경을 주제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화가 허정 장안순화백이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중구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KOAS(한국 특별작가 페스티벌)전시회에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순천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허정 장안순 화백은 지난해 9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가장 권위 있는 아트페어인 ‘KIAF 초대전’에 무진기행(霧津紀行)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데 이어 10월에는 독일 퀠른시 칼른넥스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독일 퀠른-아트페어 초대전’에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작가로 초대전을 가진바 있다.

이번 KOAS전시회에는 전문 미술잡지인 월간 미술세계가 창간 30주년을 앞두고 전국 우수 중견작가들을 초대해 개최하는 전시회로 장안순 화백은 순천만과 지역의 정서를 담은 작품 20여점을 전시하게 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허정의 작품들은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과 갈대를 소재로 한 작품들로 특히 지난해 독일 퀠른시 칼른넥스 갤러리에 초대돼 세계적인 미술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순천만의 환경보존 메시지를 소재로 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회에 초대된 그의 작품은 ‘순천만의 대표 이미지인 갈대와 겨울이면 순천만을 찾아오는 철새의 군무를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고 그의 또 다른 일면으로 한국화로서는 특별하게 시도되는 일단의 초현실주의 성향의 묘사가 눈에 띄는 작품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허정 장안순은 향토색이 짙은 작가로 그동안 지역에서 오랜 작품 활동을 통해 ‘순천만과 갯벌, 갯바람에 넘실대는 ‘갈대의 노래’ 들을 화폭에 담아 지역은 물론 전국의 미술 평론가들로부터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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