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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3 15: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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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소방서(서장 우명진)는 23일 오전 10시 중구 도원동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19시민안전봉사단,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원동 신현도 반장(남, 64세)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는 한편 건물 외벽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부착하여 지역 주민의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독거노인, 쪽방 등 화재취약계층에 기증하여 주민들의 생활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였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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