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서장 우명진)는 23일 오전 10시 중구 도원동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19시민안전봉사단,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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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도원동 신현도 반장(남, 64세)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는 한편 건물 외벽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부착하여 지역 주민의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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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독거노인, 쪽방 등 화재취약계층에 기증하여 주민들의 생활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였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