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북문동(동장 조남진)은 지난 21일 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여성과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원간의 1멘토 1멘티 결연식 및 多행복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연식을 통해 지역의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새마을남녀지도자회와 이주여성을 1멘토 1멘티로 지정해 앞으로의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회와 이주여성간의 결연증서 교환 및 간담회, 북문동과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증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실시된 多행복 프로그램 교육에서는 펀플대표 노선영 강사의 열정적이고 유쾌한 강의로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조남진 북문동장은 "다문화가정은 더 이상 다른 나라에서 온 이방인이 아닌 우리와 함께 생활하는 하나의 이웃으로 화합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해야하며, 앞으로 북문동에서는 이들의 정착과 안정된 생활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