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천시, '신바람 나는 건강 100세' - 만성퇴행성질환자 재활운동교실 운영, 퇴행성관절염, 오십견, 요통 등 일상…
  • 기사등록 2012-03-21 23:34:42
기사수정
김천시는 지난 2월 27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기수당 10명, 개인별 4주 과정으로 총 5기를 모집해 중앙보건지소 재활치료실에서 만성퇴행성질환자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동교실은 퇴행성관절염, 오십견, 요통 등 일상생활을 위협하고 있는 만성통증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바른 자세 습관 및 운동요법, 정기적인 재활훈련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개인별 맞춤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중앙보건지소는 우선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근력을 강화하여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재활용 트레드밀에서의 보행훈련, 코끼리 자전거를 통한 상․하지 운동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또한 관절 운동이 필요한 오십견의 경우는 ‘Pully’와 ‘손가락 사다리’ 라는 어깨운동기구를 이용하여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의 스트레칭 및 회전운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만성통증 중 요통은 신체 균형을 바로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짐볼에서의 중심잡기 훈련, 세라밴드를 이용한 허리스트레칭 운동을 교육 하고 있다.

김천시에 주소를 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관리를 포함하여 통증관리를 위한 근력강화, 유연성 증가훈련, 가정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체조지도 등 단계별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다

김천중앙보건지소 관계자는 "평균수명이 점차 길어져 활기찬 노년 건강의 중요성이 증가됨에 따라 자가 관리방법과 정기적 재활 과정을 제공하는 이번 운동교실과 같은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681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