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천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 현장중심의 행정 강화로 간부회의, 시민과의 소통창구 역할 위해 회의문화 …
  • 기사등록 2012-03-20 21:17:06
기사수정
김천시가 그동안 보고 위주로 진행되던 회의 방식을 과감히 개선해 지역의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문제점 등의 대안을 모색해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 강화로 소통행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매주 월요일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월중업무 보고회를 가져 왔는데, 심도 있는 토론 보다는 각종 행사나 관련업무 보고에만 그치는 등 효율적인 측면에서 많은 아쉬움이 드러났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시정의 모든 문제에 대한 해법은 현장에 있다.”며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뿐만 아니라 실무 직원들의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등 시민 중심의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른 조치로 김천시는 회의 문화를 과감히 바꿔 19일부터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우선 김천시 최대 현안사업인 혁신도시조성현장을 방문해 혁신도시 추진상황 및 발전방향 모색 등 현장의 애로사항의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 각종 성과를 거두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간부 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시정의 핵심 현안이나 민원사항 등 문제점이 예견되는 부분에 현장의 중심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사전에 점검하는 등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해법을 찾았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간부회의를 분기별로 시행 하여 시민과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통행정, 열린 행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6806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