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한진중공업이 후원하는 청소년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을 안동지역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금요일 방과후시간과 토요일 시간을 활용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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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문화예술과 놀자’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소외계층학생들에게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평소 경험하지 못하는 문화예술부문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뮤지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안동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7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서울문화예술의전당 소속 서울예술단원들에게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을 지도 받으며, 5월 8일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갈고 닦은 실력들을 뽐낼 수 있는 발표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윤기환 안동교육장은 ‘친구야! 문화예술과 놀자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는 학업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맘껏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자신들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있는 계기가 되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이 나아갈 꿈과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질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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