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따라 문화를 따라 사람의 길을 달리다’라는 슬로건을을 앞세운 2012 안동낙동강변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6월 2일 낙동강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8회째 열리는 안동마라톤은 낙동강변 전역에 걸쳐 새롭게 조성된 안동마라톤코스는 안동시와 안동시생활체육회, 안동시육상연합회, 육상인 등 20여명의 마라톤 전문가들이 모여 5km, 10km, 하프 종목의 신코스를 개발하게 됐다.

특히 이번 마라톤 코스는 안동낙동강변 전역을 마라톤코스에 적용 시켜 안동마라톤대회를 통해 안동지역 최고의 건강달리기 코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기실황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며, 친환경녹색공원으로 거듭난 안동낙동강변 일대는 이날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전국에 홍보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회당일 마라톤코스 주변에는 동력페러글라이딩, 윈드서핑, 수상스키 등 생활체육 수상스포츠 행사가 함께 열려 이날 낙동강수변은 화려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생활체육회 심용훈 사무국장은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변의 마라톤 코스가 완성도에 이르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낙동강변의 상쾌한 정취를 만끽하면서 시민들은 물론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친환경으로 변모된 낙동강변의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참가신청은 15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안동시생활체육회와 안동마라톤조직위원회(☏054-854-7330~1 / www.admarathon.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