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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일주도로를 '달리고 싶다' - 한국수자원공사 부항댐 건설단에서 시공중인 지례면 도곡리~부항면 사등리…
  • 기사등록 2012-03-16 01: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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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중인 부항댐 건설공사의 지방도 903호선 이설공사에 대해 박보생 김천시장과 오연택 김천시의회 의장이 조기개통을 요청하고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 부항댐 건설단에서 시공 중인 지례면 도곡리~부항면 사등리 까지 L=5.9㎞의 구간에는 부항대교를 비롯한 7개의 교량공사와 길이 210m의 부항터널 및 도로공사가 완공단계에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들이 조기 개통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안전시설 및 부대시설 등 마무리 공사를 추진하고 있어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주민의 도로이용 편익 증진과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김천의 명물로 거듭나게 될 부항댐 주변지역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기 개통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박보생 김천시장은 부항 댐 일주도로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볼거리가 있는 도로로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조기개통을 통해 도로이용자들의 건의사항과 미비사항들을 보완해 나가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조기개통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급커브와 굴곡이 심한 도로를 통행하느라 그 동안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묵묵히 참아준 부항면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하루라도 빨리 개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을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부항호 주변도로가 조망이 수려한 산책로로서 시민 정신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찾을것으로 예상되며, 이 지역주민들이 크게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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