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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영주시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대부분의 후보들의 염원은 우리 영주시의 분열을 극복하고 화합의 장을 열겠다는 것이었음에도, 3월 18일 행하는 새누리당 당내 경선투표로 인하여 또다시 과열된 분열상이 재현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경선후보인 장윤석, 김엽 예비후보 두 분은 지역의 존경받는 정치인 역할을 자임하며 지역을 위한 각종 약속으로써 지역에의 발전과 화합을 주장하던 분들인데 결국 정책토론을 찾아 볼 수조차 없는 혼탁한 경선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상호간 존중의 모습이 보여지지 않는 것입니다.

많은 영주시민들과 예비후보들은 이번 선거가 선의의 정책대결의 장이 되길 염원하고 있으나 새누리당 경선 과정에서부터 혼탁함을 비롯하여 구태의 정치상을 연출하더니 경선에서조차 상대방 흠집내기에 경쟁하여 또다시 영주시의 분열이 시작되는 것을 보면서 정치 후배로서 이 상황을 개탄해 마지않습니다.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순수한 정책 대결과 진지한 지역의 현안을 모색하고 상대 후보를 존중하는 모습을 연출해 주시길 바라며, 더불어 새누리당 후보, 민주통합당 후보, 무소속 후보 등 모든 후보들이 “깨끗한 선거” 에 동참하겠다는 약속과 화합의 장에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에 대한 검증은 반드시 유권자의 몫이며 유권자 여러분의 결정에 겸허히 순응하는 자세로서 선거 이후 당선자에 대한 격려와 갈채를 보내는 ‘페어 플레이’를 보여 주시길 기원합니다.

저 역시 무소속 완주를 결정한 만큼 타 후보들을 존중하고 정책개발과 지역 현안과제 해결책을 모색하면서 충심으로 우리 영주시민 여러분의 슬기로운 판단을 기다리려 하므로 모든 후보자들은 선거 마타도아를 중지하고 자신들의 정책과 현안사업 해결책을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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