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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 '혁신도시 조기활성화' 요청 - 배원길 국립종자원장 김천혁신도시에 “4월 중 반드시 신청사 착공” 약속.
  • 기사등록 2012-03-08 22: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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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원길 국립종자원장이 8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박보생 김천시장과 면담을 하면서 “국립종자원이 혁신도시로 조기이전을 완료하기 위해 4월 중에 반드시 착공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혁신도시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8일 김천시에 따르면 배 원장의 김천시 방문은 박보생 김천시장이 지난 2월6일 국립종자원 배원길 원장 및 2개 기관 이전공공기관장과의 만남에서 “올해 준공 예정인 혁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2월17일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인 한국전력기술,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3개 기관을 방문하고 해당 기관장과의 면담을 통해 기관별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청사 조기착공 등 혁신도시 조기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바도 있다.

직원 93명이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립종자원은 부지 134,560㎡에 사업비 858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올해 4월 착공 2013년 10월 완공될 예정으로 본원 4개과와 전국8개 지원을 중심으로 식량작물의 안정적 생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조사, 연구 업무를 담당하며 농생명산업을 선도하는 종자관리 전문기관이다.

그동안 김천시는 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전체 공정률이 현재 92%를 넘어 타 혁신도시보다 빠른 진척률을 보이고 있으며 임차청사를 제외한 11개 이전공공기관 중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한 5개 기관을 착공이 완료하고, 2개기관은 2월중 착공을 위해 입찰공고중이며, 나머지 기관도 대부분 상반기 중 착공을 할것으로 알려졌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금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가장 걱정하고 있는 교육과 주거문제등 정주여건 조성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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