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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 수업, '디지털 교과서로 배워요' - 경상북도교육연구원, 무거운 책가방을 가져오지 않아도 풍부한 정보를 접…
  • 기사등록 2012-03-08 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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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산간 벽지 분교장에도 스마트 교육시대가 열렸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조춘식)은 무거운 책가방을 가져오지 않아도 풍부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교육을 앞당기기 위해 이번 학기부터 초등학교 4학년 사회과 교과서를 다양한 동영상과 멀티미디어 자료가 포함된 디지털 교과서로 개발했다.

새 학기를 맞은 경북도내 초등학교에서는 사회과 탐구 지역 교과서인 '경상북도의 생활'을 일반 교과서와 함께 교육포털 사이트인 ‘내친구교육넷’ 에 탑재된 전자교과서를 통해 수업하게 되었다.

또한 기존의 서책 형태의 교과서를 지참하지 않아도 되는 학생들은 한결 가벼워진 책가방으로 즐거워하고 있으며, 다양한 동영상과 게임 자료, 사진 자료 등 스마트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다.

이번 디지털 교과서에는 경상북도의 역사, 지리, 경제 등 다양한 정보와 사진, 학습과 관련된 게임 자료, 동영상 등을 담고 있고, 학교와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이외에도 스마트 교육시대를 선도하기 위하여, 도내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독도' 교과서도 동영상을 포함한 디지털교과서로 개발하여 보급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도시는 물론 산간벽지 분교장에서도 물리적 공간과 가상 공간이 통합되는 스마트 교육 환경이 한층 앞당겨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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