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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아동집단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 프로그램만족도 조사결과 80.6%, 친구관계 긍정적인 변화 도움 62%...
  • 기사등록 2012-03-05 23: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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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해 온 아동들의 사회향상을 위한 정신건강사업인 ‘꿈나무세상, 행복만들기’라는 주제로 실시한 집단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와 만족도를 위한 조사 분석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조사는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5개소 311명에 대해 7회 과정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친구관계 개선, 자신감향상 등 10개 항목이며 사후 조사결과 80.6%가 프로그램 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82%가 비누공예가 가장 흥미로웠고 62%가 행동 및 성격변화, 친구관계 개선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답변했다.

아동정신건강프로그램은 예술치료요법인 미술, 공예참여 활동으로 아동들이 원만한 또래관계 형성과 협동작업을 통한 정신함양, 상대방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아동의 사회적 기술 및 지식 습득 등 다양한 행동 개선을 도모하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

또한 만다라 그림 색칠하기, 한지 붙이기, 골판지 이용해 인형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조별로 구성되어 진행을 했다.

김천시 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이같은 조사결과를 분석해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운영으로 관내 학교와 연계 추진할 것이며 금년도에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예방 및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참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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