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소장 조종기)가 29일 청사 내 강당에서 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를 대상으로 복학 및 직업훈련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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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무직, 비진학, 학교를 중퇴한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 19명을 대상으로 진로지도와 직업훈련 선택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취업이 힘들고, 실업률이 심각한 현실이 반영되면서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안동공업고등학교 교사와 안동고용센터 직원이 초청 강사로 참석했다.
설명회에 자리한 이모군(17세)은 "학업에 흥미가 없어 진로를 고민했으나,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기술을 배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종기 소장은 "복학 및 직업훈련 설명회는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진로지도를 위해 마련됐으며 설명회를 통해 재범을 방지하고, 건전하게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