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서장 우명진)는 21일 오전 11시 남구 봉덕동 캠프워커 헬기장에서 중부소방서 소방대원과 미8군 영남지역소방대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항공기 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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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미8군 영남지역소방대의 요청에 따라 대구지역에서 헬기 등 항공기 추락으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여 신속한 인명 구조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항공기 사고의 특성에 대비한 인명구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상호간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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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항공기 사고와 같은 대형재난은 초기에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져야 인명구조 작업이 원활하게 실시될 수 있다“며 ”캠프워커 미군소방대와의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만일의 사고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구조능력을 배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