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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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 운전 교통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대대적인 홍보와 아울러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경찰은 단속에 앞서 음주운전 취약장소인 식당·유흥가 밀집지역 주위에 예방순찰과 대리운전업체에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사전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선택과 집중’에 의한 효율적인 음주 이동로 차단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해 김천 관내에서는 모두 1,15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중 음주교통사고는 102건(8.8%)이었고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30명 중 음주교통사고 사망자는 5명(16.6%)을 차지하는 등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