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08-23 16:53:50
기사수정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회장 함병문)에서는 2007. 8. 21~22 이틀간 대광동 묘광지 및 어모 남산리 둥둥못 등 2개 장소에서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는 황소개구리 퇴치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 회원 40여명이 김천시청 환경관리과 직원들과 함께 황소개구리 퇴치기구 70개(각 35개)를 설치하여 황소개구리 및 올챙이 약 43kg 정도를 포획했다.
 

특히 대광동 묘광지는 2001년 8월 최초로 황소개구리 퇴치운동을 전개할 당시 황소개구리 및 올챙이가 160kg 정도 포획되었으나 지속적인 추진결과 이번에는 3kg 정도만이 포획되어 개체수 감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증명됐다.

한편 이번에 처음 퇴친운동을 전개하여 약 40kg이 포획된 어모 둥둥못을 비롯한 다른 서식 가능지에 대해서는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지속적인 퇴치운동을 전개하여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황소개구리의 멸종에 앞장서기로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67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