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소방서(서장 최상복)는 14일 오후 14시부터 소방공무원 및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황정숙), 화원지역 여성의용소방대(지역대장 방복태)와 함께 논공카톨릭치매센터 내 치매병동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2월에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일을 맞이한 9명의 치매 어르신의 생신 잔치를 열고 축하공연으로 트럼펫·색소폰연주(소방공무원-이승훈, 배병률), 풍물 및 민요공연을 펼쳤다.

달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와 화원지역여성의용소방대는 매월 정기적으로 불우시설을 방문하여 소외된 계층에게 삶의 희망을 심어주는 등 “더불어 사는 삶“을 몸소 실천하는 지역민간조직으로서 봉사활동 외에도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 나와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산불조심 캠페인 등 불조심 방지를 위한 캠페인에도 적극적인 대표적 지역봉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