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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14일 오후 2시부터 동아백화점 수성점 1층에서 저 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10-10-10 베이비플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감 등에 따른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출산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통해 저출산 극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10-10-10 베이비플랜’은 임신 전 10개월은 임신을 계획하고, 임신 중 10개월은 건강한 임신을 위해 관리하고, 임신 후 10개월은 육아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플랜이다.
이와 함께 매월 넷째 주(금) 부부사랑 실천의 날 운영, 엄마 동생이 갖고 싶어요! 등 홍보문안 배부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서명운동도 펼칠 예정이며, 서명운동은 수성구 보건소와 보건소 홈페이지(http://www.suseong.kr/health/)에서 연중 실시한다.
수성구보건소는 “10-10-10 베이비플랜 홍보를 통해 결혼의 중요성과 계획성 있는 출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출산율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 동영상 활용 교육 등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저출산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결혼관 및 가족관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의 계기를 갖는데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