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남화영)는 지난 9일 오후 2시 문경시 점촌동 소재 중앙상가 번영회 사무실에서 ‘중앙상가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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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은 중앙상가 상인 및 소방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태 번영회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였다.
자율소방대는 명예소방관을 주축으로 3개반 16명으로 화재진압반, 대피유도반, 장애물제거반으로 구성하였으며 앞으로 시장 내 소방통로 확보, 화재 초기진화, 화재 예방순찰 등 소방안전조직으로서 실질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자율소방대 출범으로 의류 등 가연물 점포가 밀집돼 화재발생시 인접지역 연소 확대 등 대형화재 위험성이 높은 중앙상가 일원에 대한 자율적인 소방안전체계 강화로 화재 대응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율소방대는 안전순찰, 소방차 통행로 확보, 소방관서 합동훈련 실시 등 중앙상가 화재예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것”이라며 “이번 자율소방대 결성을 계기로 상인들과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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