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보건소(소장 박미영)에서는 2월부터 관내 경로당, 보건지소 등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2012년 한 해 동안 실시할 교육은 만성질환자, 산업체 근로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보건소, 보건지소, 경로당, 읍‧면 사무소, 교회, 성당, 산업체 등을 순회하며 48회 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심뇌혈관 질환의 원인 및 치료와 예방법, 심뇌혈관 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관리,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식사원칙 및 식이요법, 치매예방 등에 관해 폭넓은 지식을 전달한다.

특히,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여 만성 질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결과 이상자에 대해서는 만성질환자로 등록 후 상담, 개별교육 등 추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달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은 우리나라 국민의 주된 사망원인으로 알려진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 정확하고 충분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