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장(총경 김학문)은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월 9일 졸업식을 개최하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경찰, 교사, 협력단체 등과 함께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경찰관, 교사, 청소년지도위원회 200여명이 관내 11곳의 중․고등학교에서 안전Dream포털을 홍보하고 학교 주변 공터, 놀이터, 공원 등 청소년 일탈 지역을 중심으로 도보 순찰을 실시했다.

한편, 김학문 경찰서장은 신기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여 범죄예방 우수유공 청소년에게 경찰서장 상장을 수여하고, 추운 날씨 속에 캠페인을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협력단체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졸업식이 예정된 2. 16 까지 관내 49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유관단체들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적극적인 예방순찰과 청소년선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