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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08 16: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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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소방서(서장 우명진)는 구급차를 이용하는 시민과 구급대원의 안전보호를 위해 119감염관리실을 운영한다.
 
그동안 다수의 환자들이 이용하는 119 구급차가 응급환자의 이송이나 응급처치 중에 각종 세균에 오염되어 구급대원이나 구급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전염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에 중부소방서에서는 119 구급차와 구급대원들을 감염성물질로부터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남산119안전센터에 119감염관리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각 구급대는 119감염관리실 이용 계획에 따라 주 1회 또는 필요시에 ‘장비 세척 및 폐기물 처리’ → ‘구급기자재 멸균 소독’ → ‘공기 살균’ 순서로 감염관리실을 이용할 예정이며,

감염관리실 내에는 각종 살균 장치 외에도 세척대 및 건조대, 의약품 냉장고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어 구급대원들이 오염물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현장 활동을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그동안 119 구급차의 세균 오염에 대한 우려가 119감염관리실의 설치로 말끔히 해소되었다”며 “감염관리실을 적극 활용하여 일선 구급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들은 물론 구급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질병 감염의 위험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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