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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직지사천, '친환경 탐방로' 개통 - 길이 126m, 폭 4m의 규모로 조형물과 경관조명 설치, 자전거와 도보로 산책로…
  • 기사등록 2012-02-06 22: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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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 직지사천(지방하천)을 가로지르는(교동 강변공원∼부곡동)친환경 탐방로인 보도교가 2월 6일 개통했다.
 
김천시는 지방하천인 직지사천 강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하여, 도비보조금 10억원을 지원받고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하여 대곡동(부곡동)과 대신동(교동)을 연결하는 친환경 탐방로(보도교)가설공사를 2010년 11월 착공하여, 금년도 1월까지 공사를 추진해 이날 개통했다.

보도교는 길이 126m, 폭 4m의 규모로 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자전거와 도보로 시민이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준공했다.

이 공사가 준공되면서 현재 직지사천에 설치되어 있는 징검다리를 활용하여 강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불편해소는 물론 장마철 강우시에도 보도교를 이용 대곡동과 대신동을 연결하여 불편없이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는 효과도 얻게 되었다.

또한 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도시경관 조성에 이바지하고, 시민들에게 편익증진은 물론 볼거리를 제공하는 친환경적인 시설로서 저탄소 녹색성장 활동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천시는 준공행사에 수반되는 예산도 절감하고, 추운 겨울날씨에 추풍령 바람이 휘몰아치는 강변공원에 시민들을 초청하는 것이 시민에게 오히려 불편하게 한다는 판단하에 준공식 행사를 생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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