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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03 01: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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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애인단체장, 장애인복지 시설장 및 종사자, 장애인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제2차 장애인복지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복지정책 설명회는 현장 실무자들과 시 관계자들이 주요 복지정책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시정 역점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현장과 소통하는 행정과 저소득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일자리 1,000개 창출을 목표로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갈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김상태 주민복지과장이 2012년 장애인복지정책을 설명하고 시정홍보 동영상을 상영했다. 또 “중증장애인의 직업생활과 보호작업장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카리타스보호작업장 이상헌 원장이 사례발표를 했으며, 베들레헴공동체 성대현 원장은 “베들레헴의 하루”라는 주제로 중증장애인들의 하루 일상을 소개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김상태 포항시 주민복지과장은 “일선 실무책임자, 부모등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장애인과 함께 하는 동행으로 행복한 포항, 일자리가 넘쳐나는 살기 좋은 포항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에서는 매년 신년 교례회를 시작으로 정책설명회, 간담회 등을 수시로 가져 장애인단체와 복지시설 종사자, 부모들과 함께하며 감사와 격려, 복지정책을 공유하며 화합의 시간을 갖는 등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하고자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항시 장애인복지정책 설명회는 장애인단체나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무여건상 1, 2차로 나눠 진행했으며 지난 1월 27일 1차 정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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