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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02 1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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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유경)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군 자원봉사협의회는 2일 창녕읍 신촌리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의 호티투(28세) 씨 집을 방문해 겨울 찬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바람막이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설에는 관내 병원에 입원중인 노인들을 방문해 다과 제공 및 말벗 되어드리기 등으로 쓸쓸히 명절을 보내는 노인들을 위로 했다.

이유경 회장은 “매년 명절 날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하고 있지만, 시대변화에 따른 우리 고유의 효사상이 퇴색돼 가는 것을 보면서 아쉬움이 많다”며 “좀 더 자주 외로운 어르신들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도 함께 심어주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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