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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흑룡의 해 '두둥실 보름달에 소원빌고' - 정월대보름에 열리는 순흥초군청 민속행사는 100여년을 이어져온 ‘두레골 …
  • 기사등록 2012-02-02 02: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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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흑룡의 해에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모든 나쁜 기운은 눌러 버리고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찾고자 '순흥초군청 민속행사', '풍기 보름맞이 주민화합행사', '무섬마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각각 개최한다.
 
순흥초군청 민속행사는 100여년을 이어져온 ‘두레골 성황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성하․성북 줄다리기’, 한해의 모든 액을 불사르는 ‘달집태우기’, ‘서예퍼포먼스’ 등 다양한 민속놀이 행사를 정월보름인 2월 6일 오전11시에 선비촌에서 개최한다.

또한 같은 날 문수 수도리 무섬마을 에서도 저녁 6시부터 달집태우기와 외나무 다리건너기, 쥐불놀이, 추억의 고구마 구워먹기 등 다체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그리고 하루 앞서 2월 5일 저녁 6시부터 풍기 남원천변에서는 달집태우기 등 ‘주민화합을 위한 한마당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민속행사를 계기로 얼어붙은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정월 대보름달에 빌은 소망이 금년 한해는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지역주민의 안녕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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