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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현장 활용 기술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실시된 유용미생물 현장 활용 교육에는 당초 계획인원 60명을 훌쩍 넘는 12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하는 등 새로운 영농 및 신기술을 배우려는 농업인들로 성황을 이뤘다.
강사로 초빙된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장상권 씨는 우리 생활에 도움을 주는 광합성세균, 효모, 유산균 등 유용미생물을 농업에 활용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제시했다.
미생물을 농업에 이용하면 화학비료나 농약사용이 크게 절감되는 것은 물론 병충해 예방과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유용미생물활용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