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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01 16: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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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보건소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암 환자에 대하여 암 조기검진 유도와 가족들의 금전적 부담을 줄여 주고자 중증질환인 암 환자들에게 2012년도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 질환은 국가 5대암(위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과 폐암, 소아암으로, 2012년 건강보험료 월 납부액이 지역가입자 81,000원, 직장 가입자는 76,000원 이하면 지원 대상이다.

또 국가 암 조기검진 대상자로 선정된 자로서 1차 조기검진 후 암 진단을 받은 자에 한하여 본인부담금 최대 200만원, 폐암환자 정액 100만원, 소아암(만18세미만)중 백혈병은 소득·재산기준이 적합하면 3,000만원을 지원한다.

2009년 보건복지부 암 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1세)까지 생존 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36.2%로 분석했으며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이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남자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고, 암 환자의 5년 생존율(62.0%)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10명중 6명이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조기검진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창녕군 암 환자 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98명이며, 지원액은 1억 1600여만 원으로 위암, 폐암, 유방암 환자 지원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줌으로써 치료율을 제고시키고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들어 주기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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