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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기 안동보호관찰소장 '부임' - 동태적인 재범방지에 역점, 새로운 패러다임의 접근방식을 통해 범죄자의 …
  • 기사등록 2012-01-31 02: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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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안동보호관찰소장에 신임 조종기(趙宗紀, 53세)소장이 부임했다.
 
신임 조종기(趙宗紀, 53세) 안동보호관찰소장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지속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보호관찰소를 만들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보호관찰제도가 도입된지 20여년이 경과했으나 그동안은 비교적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호관찰, 사회봉사․수강명령집행 등을 하였으나, 이제는 한걸음 더 나아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24시간 위치추적(GPS tracking of sex offenders)과 보호관찰관의 밀착 지도감독을 통해 성폭력범죄자의 재범을 억제하는 ‘성폭력범죄자 위치추적(일명 전자발찌)제도’를 도입, 동태적이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접근방식을 통해 범죄자의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소장은 1958년 경북 상주에서 출생, 1982년 법무부 출입국관리직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 1989년 보호관찰직으로 옮긴 후 대구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울산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밀양보호관찰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1월 30일자로 안동보호관찰소장에 취임했다.

가족으로 배우자와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시(詩)작, 테니스, 등산으로 성품이 온화하며 자연과 벗하여 지내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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