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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20 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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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안식처인 문화센터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내 놓았다.

아이 낳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고산문화센터에서 대구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임산부 2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임산부 요가교실’은 출산장려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태아와 산모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자연분만에 도움이 되는 동작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수시 접수를 받아 3개월 단위로 운영이 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10분부터 4시1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수성구 거주 20주 이상 임산부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고산문화센터(666-2541~4)로 전화하면 된다.

구청은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문화센터(고산, 지산, 두산)를 권역별로 3개소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과 고른 연령층의 참여를 통한 저변확대로 주민들의 문화적 안식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당초, 1998년 여성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설립 여성 전용으로 운영하던 “여성문화센터”를 시대의 흐름에 맞춰 “고산문화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올해부터 성별 구분 없이 개방하여 총 43과목 2,152명 모집에 119명의 남성들이 신청, 자아실현을 하고 있다.

또 수강료 규정을 일부 개정하여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등에 대에서도 수강료 면제를 확대하는 등 약자에 대한 배려를 통해 사회적 정의를 실천하고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는 등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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