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이방면의 각 기관단체들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추운겨울을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

창녕군 이방면 기관단체(면사무소, 새마을3단체, 바르게 살기위원회, 자원봉사자회, 쌀전업농회)는 20일 이웃돕기 위문품(쌀10kg 13포대, 라면 50상자)을 이방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방면사무소는 기관단체 회원들의 고마운 뜻을 담아 관내 경로당 27개소 및 불우이웃 36가구를 선정해 전달했다.

노홍석 이방면장은 “추운겨울도 이겨낼 수 있는 관심어린 온정을 베풀어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임진년 새해를 맞아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이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