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월 20일자로 공로연수 파견으로 공석이 된 의회사무국장을 비롯해 본청 과장과 읍면동장, 6급이하 직원 등 총 30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 42명(4급 1명, 5급 5명, 6급 15명, 7급이하 22명) * 전보 : 258명(4급 1명, 5급 16명, 6급 79명, 7급이하 172명)

이번 인사의 특징은, 행정5급 승진자 3명중 2명을 업무능력 향상 및 道와 협력체제 강화를 위하여 인사교류 대상자로 확정했다.

특히 여성의 공직진출 증가에 따라 여성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사무관(5급) 승진자 5명중 2명을 여성이 차지했으며, 전체 승진자 42명중 18명(43%)을 여성으로 발탁하는 등 시정기여도 및 업무능력 등을 고려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승진발령 했다.

전보인사는 승진 및 4년이상 장기근무자에 따른 순환보직을 원칙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부서를 신청 받아 최대한 반영하고, 희망부서 신청자(123명) 중 60명(48.7%) 반영했으며, 생활연고지, 경력, 적성 등을 감안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인력의 활용도와 업무추진의 완성도를 극대화 하고 인사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시설관리사업소'를 신설하여 여러 부서별로 산재 되어 관리중인 공공시설물 관리를 일원화 함으로써 행정 비용을 줄이고 향후 증가하는 시설물 관리에 능동적으로 대처 하도록 했다.

시설관리사업소 관리시설 : 8개시설- 승천원, 경천대, 임란북천전적지, 충의사, 정재수기념관,- 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 국민체육센터(생활체육공원) 등을 신설했다.

아울러, 물 포럼 및 낙동강 주변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물 산업단지 조성 등 상주시를 물 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물산업 T/F팀」을 환경관리과에 설치했다, <물산업 T/F팀 : 4명, 시설6급 1명, 행정7급 2명, 시설7급 1명>

물 산업과 함께 친환경 녹색 고 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말산업 육성 T/F팀」을 축산유통과에 설치 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소통을 통한 안정적인 조직운영으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승진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여 상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고 으뜸가는 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활발한 시정운영을 펼쳐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