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업기술센터는 19일 센터 3층 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마늘연구소 황세구 박사와 창녕양파연구소 김희대 박사를 초빙해 마늘․양파 실용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마늘․양파 재배농가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황세구 박사는 마늘 주아재배로 우량종구 생산기술을, 김희대 박사는 양파 품질 향상과 친환경 재배 기술을 교육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마늘 주아재배를 통한 우량종구 갱신과 친환경 재배단지 조성에 10억원, 국산양파종자 보급 및 친환경 재배단지 조성에 9억 1000만원을 투입하고, 마늘전용 농기계 보급에 10억원을 지원해 생산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녕군은 지난 2007년 양파에 이어 올해는 마늘을 지리적표시제에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