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소장 오승희)는 농한기를 이용해 건강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요구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에 기공체조교실과 한방건강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기공체조교실과 한방건강마을 운영은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요구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1월 9일부터 3월 30일까지 12주간 운영하며, 대상지역은 풍천면 구호리 경로당 등 11개소(400여명)에 매주 2회씩 건강관련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주요내용은 기공체조, 한방진료, 중풍예방 및 보건교육 등이다.
또한 기공체조교실에서는 지역주민 건강상태에 맞는 기공체조로서 심신이완, 근력강화, 집중력을 향상시켜서 질병의 예방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읍면지역에는 한방진료와 함께 중풍예방, 보건교육(금연,절주,영양등)을 통하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예방, 신체기능향상, 건강행태개선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