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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28 10: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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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글로벌 경쟁사회 속에서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금년도를 미소친절 운동 원년의 해로 정하고「미소친절 대구」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세계육상대회를 통해 ‘친절한 시민’, ‘친절한 도시’로 전 세계인에게 주목을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대구시는 금년 1월부터 공직자 솔선실천을 출발로 유관기관․단체를 포함한 전 시민의 참여로 2014년까지 전국 최고의 미소친절 도시, 2020년까지 세계 최고의 미소친절 도시를 목표로 범시민운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의 견인 역할을 수행했다. 대구를 찾는 내외국인에게 감동을 줘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를 비롯한 구․군의 모든 부서에서 각 시책에 미소친절을 접목해 추진했다.

또 특별지방행정기관과 공사․공단을 비롯한 음식, 버스․택시, 병원, 관광 등 관계기관 참여 토론회를 개최하고 각 기관단체별로 적극적인 미소친절 운동 실천 및 친절한 손님맞이 운동을 전개했다. 국내외 언론으로부터는 시민의식분야에 별5개(★★★★★)의 최고 ‘친절한 시민’, ‘친절한 도시’로 극찬을 받기도 했다.

미소친절 운동으로 공직자와 시민이 하나가 됐다. 전 공직자가 먼저 실천해 내가 즐거워지고 그 즐거움이 시민에게 전달되도록 매주 월요일 아침 “굿모닝 CS조회”를 실시했으며, ‘미소친절 대구’ 공감대 형성 교육, 전화친절도와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데도 앞장서 왔다.

대구시는 공직자 미소친절 운동에 앞장서 온 부서를 중심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해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2011년 왕중왕에는 북부소방서, 하반기 최우수는 식품안전과, 우수는 국제통상과, 장려는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가 선정됐다.

왕중왕을 받은 북부소방서의 경우 상․하반기 미소친절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자체적으로 ‘미소친절 왕 선발대회’와 외래강사 초청 강연, 소방파출소별 미소친절 배너를 설치하는 등 미소친절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또 대한경비협회 및 다중이용업소 매월 교육 시 미소친절 운동을 병행했으며, 의용소방대 화재예방 교육시 미소친절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소방 관련 유관기관․단체를 통한 미소친절 전파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최우수를 받은 식품안전과는 ‘찾아가는 친절교실’, ‘친절한 음식점 선정’, ‘친절식당 시연대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감동서비스를 만들어 왔으며, 우수를 받은 국제통상과에서는 각종 EXCO박람회시 미소친절을 홍보했다. 장려를 받은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는 미소친절 시민교육, 공사․공단 교육 둥을 실시했다.

한편 대구시는 시민 미소친절운동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벌였다. 대시민 미소친절 운동을 위해 문화시민운동협의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미소친절교육을 814회 89,010명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119」를 운영해 국제마라톤대회 모니터링, 미소친절 스티커 부착, 클린 Day활동, 미소친절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미소친절 홍보활동을 했다.

또 미소친절 사이버 카페를 통해 친절 모니터링 활동을 벌이고 학생미소친절운동을 위해 교육청 주관으로 초, 중․고등학교 ‘주1회 친절 다짐 아침방송’, ‘미소친절 현수막 설치’, ‘1일 1친절운동’ 등 다양한 미소친절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미소친절 프로젝트 추진 세미나’, ‘미소친절 표어, 포스터,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선정된 작품으로 미소친절 스티커 제작(30만매), 미소친절 소파등받이 제작(5천장) 및 미소친절 배너, 계단스티커, 미소친절 홍보용 조끼, 안내명찰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해 요식업소, 병원, 대중교통기관에 배부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민․관 공동의「미소친절 대구」협의체 운영과 미소친절 전국 포럼을 개최해 ‘미소친절 도시’를 선점하고 2014년에는 제8차「세계친절운동 콘퍼런스」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친절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민 미소친절운동을 위해 ‘제1회 미소친절사례 작문 발표대회’, ‘미소친절 캠페인’, ‘미소친절 UCC공모전’, ‘미소친절 표어, 포스터 공모전’ 등 시민이 참여하는 미소친절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순자 시민봉사과장은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운영과 고객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최고의 미소친절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2012년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도 대구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대구시민 여러분이 함께 앞장서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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