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겨울 비수기 때 오도산 자연휴양림 운영활성화를 위해 휴양림 내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얼음 썰매장(600㎡)을 개장했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얼음 썰매장을 무료로 운영하여 찾아오는 휴양객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오도산 자연휴양림은 편의시설로 숲속의 집(숙박동) 18동, 30명 이상 사용(숙박)할 수 있는 청소년 수련관 1동, 자연 그대로의 계곡물을 이용한 물놀이 장이 29개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물놀이 주변으로 야영데크 53개소가 있어 자연 속 캠프가 가능하다.

오도산 자연휴양림은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으며, 한 여름에도 손이 시릴 만큼 차가운 약수터의 물맛은 휴양객 사이에서 최고의 물맛으로 유명하다.

또한 약수터의 옆으로 소원을 빌어 볼 수 있는 소원탑이 있으며, 소원탑에서 10분정도 올라가면 오도재 밑에 피톤치드 향이 가득한 3ha 정도의 솔숲쉼터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