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소방서(서장 우명진)가 2011년도 대구시 ‘미소친절 대구’ 프로젝트 평가에서 종합최우수인 ‘왕중왕’ 부서로 선정되었다.
‘미소친절 대구’ 프로젝트는 대구시가 고객만족(CS)문화를 정착시키고 고객감동 행정으로 세계최고의 글로벌 미소친절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올해를 미소친절 원년의 해로 정하여 그 동안 추진하여 왔다.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는 공직자가 미소친절운동의 선도적인 실천자 역할을 담당하고 각 기관과 단체별로 특성에 맞는 미소친절운동을 추진하여 대구시민의 참여와 실천으로 범시민운동이 전개되도록 하는 장기적인 계획이다.
이번 미소친절 종합평가는 상ㆍ하반기 2번의 평가를 종합하여 최우수 성적을 거둔 부서를 미소친절 왕중왕 부서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세부적인 평가항목은 전화친절도 조사결과(40점), 외부고객만족도 결과(30점), 부서별 CS활동 결과(30점)이며, 특히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전화친절도와 외부고객만족도는 전문조사기관(KTcs)에 의뢰하여 평가가 이루어졌다.
대구북부소방서는 지난 7월 상반기 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종합평가에서도 각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여 대구시 전체 111개 부서 중에서 가장 우수한 왕중왕 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또한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 중부소방서를 비롯한 대부분의 소방관서가 종합평가 결과 상위부서에 선정되어 대구소방이 대구를 미소친절 도시로 변화시키는 선봉장 역할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구북부소방서는 ‘조건없는 무한 소방봉사정신 구현과 시민중심의 유연한 예방ㆍ민원행정을 실천하자’는 목표 아래 우명진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250여명의 전 직원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미소친절 활동을 펼쳤다.
매주 실시하는 굿모닝 CS조회의 활성화를 위해 ‘굿모닝 CS조회 발표대회’를 개최하여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고, 또한 웃음바이러스로 동료에게 행복을 전하고 시민들에게는 친절봉사로 감동을 주기위해 북부소방서 최고의 ‘미소친절왕 선발대회’도 개최하였다.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전문외래강사를 초빙하여 ‘마음으로 여는 미소친절’에 대한 전 직원 교육을 실시하여 격무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시민지킴이로써의 역량을 키우기도 했다.
유관기관과 관변단체 등에 대한 각종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하고, 119안전센터에 홍보배너를 설치하는 등 자체 홍보물을 제작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였다.
대구북부소방서 우명진 서장은 "미소친절 대구’ 프로젝트 추진의 성공을 위해서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 개개인의 미소친절에 대한 적극적인 마인드로의 인식 변화가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공공기관이 먼저 다가가는 친절하고 신속한 시민행정서비스로의 발전이 필요하고, 앞으로 북부소방서는 지금까지 실천한 성과를 기초로 체계적인 홍보계획을 세워 대구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미소친절 도시, 경쟁력 있는 대구로 변화시키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공직자의 실천운동을 1단계로 시작한 ‘미소친절 대구’ 프로젝트는 앞으로 전국 최고의 미소친절 도시, 더 나아가 세계최고의 미소친절 도시를 지향하는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할 것이며 대구를 긍정적이고 미소친절한 도시의 이미지로 변화시켜 도시경쟁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