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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15 12: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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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호 대구 서구청장은 2012년도 서구예산 심의과정에서 서구의회 상임위원들과 토론, 트위터,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2012년 예산확보에 많은 성과를 거두어 신임 구청장에 대한 의회의 첫 시험 무대를 무난히 통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2월 13일 강 서구청장은 서구의회 상임위원들과 6시간의 끝장토론 끝에 당초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삭감되었던 많은 예산이 되살려 집행부에서 요청한 사업이 큰 무리 없이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상임위원회에서 삭감 또는 보류 되었다가 재반영된 예산은 ‘자기주도학습지원’ 등 교육정책 관련 사업과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창의행정과 소통을 위한 연수비’ 등 2012년도에 강 구청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이다.

강 구청장 집무실 탁자에는 수많은 자료들이 즐비해 있으며 예산결산위원회에 설명하기 위해 각 부서로부터 받은 예산 설명자료를 끝없이 공부하고 검토하여 내년도 예산에 꼭 반영되어야 한다고 상임위원들을 설득했다.

이러한 성과는 과거에 강 구청장이 구의원과 시의원의 경험을 살려 의원들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직접 접촉을 통해 의원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서구의 재정형편이 어렵지만 제출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어 의회에서 통과되기를 바랬다“ 면서 ”그것이 구청장의 할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집행부와 의회의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새로운 동반자로서의 위상을 만들어 가고 싶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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