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겨울철 갑작스런 한파에 대비해 정창진 진보면장이 파천면 관내 독거노인,거동불편 가정을 방문해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보호함을 전달했다.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로 생활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진보면에서는 한국수자원안동권관리단에 협조 요청으로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700개를 지원받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가구중 독거노인, 거동불편 가정을 우선으로 설치했다.

진보면에 따르면 동절기 수도계량기의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를 헌옷, 인조솜 등으로 보온조치를 해주고, 노출된 수도관이나 옥상탱크는 열지 않도록 보온재로 감싸주어야 하며,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지 말고 약 15℃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하여 차츰 뜨거운 물로 녹여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송군은 12월 16일 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3개월간 읍면동에 대해 동절기 수도시설 수시점검상황실을 운영하고 있고 매일 동파방지 마을엠프방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