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신현수)은 13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서울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1년 지역거점공공병원 QI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개최된 지역거점공공병원 QI 경진대회는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 주최로 공공의료 QI(Quality Improvement)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도 전국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 등 전국 39개 기관에서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안동의료원은 ‘소화기내시경실 환자안전관리 활동’이라는 주제로 내시경 검사 환자를 대상으로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 시행을 위해 내시경실 운영시스템 및 업무 프로세서 개선 등 환자 안전 관리 업무 표준화 활동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신현수 원장은 "지난 11월 지역거점공공병원 6­시그마 성과대회에서 금상 수상과 QI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개선 활동을 통해 고객만족과 업무효율성 향상을 도모하여 전국 최고의 의료원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