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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13 14: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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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서 친서민 치안서비스제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운기 적재함 형광도색 활동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열렬한 지지와 환호를 받고 있다.

동부경찰서(서장 김학문)에서는 경운기 등 농기계 사용자의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팔공산 일대 농가를 직접 방문, 보유하고 있는 모든 경운기를 대상으로 적재함에 야광페인트 도색과 반사경을 부착,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 및 교통사고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동부서 한동희 교통안전계장은 “경운기는 일반차량과 달리 후미등 같은 등화장치가 없어 야간에 뒤에서 경운기를 추돌하는 사고가 잦고 특히 사고시 치사율이 일반차량에 비해 4배가량 높은 등 안전에 취약하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경찰관이 손수 형광페인트 도색과 반사지 부착 작업을 추진, 관내 농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동구 미대동에 거주하는 최 모 씨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은 “농민들의 안전을 위해 손수 경운기에 형광페인트를 도색하고 반사지를 부착해주는 경찰관들이 무척 고맙다.”며 감사해 하고 있다.

한편, 동부서는 이 번 달 20일까지 관내 경운기 1,646대 전체에 대하여 야광 도색작업 및 반사경 부착을 100%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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