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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12 14: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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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첨단벤처기업인의 사기진작 및 기업 간 정보교류를 위해 ‘제11회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 행사를 12월 13일(화) 오후 오후 6시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본관 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 경북의 미래 첨단벤처산업’이란 슬로건 아래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회장 최병준) 등 6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은 지역 기업인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에 대한 도약과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이창욱 대구지방조달청장, 신성철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총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지역 첨단벤처기업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첨단벤처기업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 한해 지역 첨단벤처 업계에서 우수한 경영성과와 기술력을 선보인 17개 기업체와 임직원들에 대한 첨단벤처산업대상 등 각종 상을 수여하게 된다. 또 행사장 내에 첨단로봇제어, 친환경 바이오 등의 다양한 기술력을 갖춘 18개의 우수벤처 기업들이 참가하는 제품 전시회도 열린다.

올해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의 영예라 할 수 있는 첨단벤처산업대상 수상업체로 선정된 신독엔지니어링(대표 박종안)은 자동차차체 용접 자동화설비 전문생산업체로 1992년 1월 설립 이래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응용한 차체용접로봇시스템 개발에 성공, 대량생산에 필요한 용접자동화설비를 개발해 현대 등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등 올해 35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연구개발비도 매년 10억 원 이상 투자하는 등 미래의 불확실한 기업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도 적극 기울이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작년 말 기준 매출액 1천억이 넘는 벤처기업은 대구경북 지역은 23개로 2009년보다 6개 늘어났으며 매년 30%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대구 경제의 희망을 줄 수 있는 성과들은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기업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벤처기업인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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