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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12 12: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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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보건소는 65세 이후 나이가 5세 증가할 때마다 2배씩 늘어나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부담감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창녕군은 지난 2009년 5월 경남도내 최초로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조례를 제정해 타시군에서 국비 3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것을 창녕군은 자체 군비 2만원을 더 확보해 월 5만원 한도에서 치매 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치매 치료관리비중 본인부담금이 월 평균 3~5만원이 발생하고 있어 5만원 지원은 사실상 전액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군 보건소는 현재까지 2600명에게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유소견자 중 140명에게 치매정밀검사를 실시해 치매환자 58명, 경도인지장애 30명을 발견해 등록관리 중이다.

또 350명에게 치매 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상자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연중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완치는 불가능하나 조기에 진단해 질병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치매의 진전 속도를 늦추거나 멈추게 할 수 있어, 치매 예방교육, 치매 선별검진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치매환자 급증 및 중증화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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