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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09 18: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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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회장 윤태원)는 9일 도천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김충식 창녕군수를 강사로 초빙해 회원 및 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도덕성 회복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별강사로 초빙된 김충식 군수는 “오늘날 우리사회의 도덕성 상실은 급속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깨끗한 부를 축적한 사람이 드물고,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불법과 탈법에 둔감했던 과거가 현실화 된 것 같다”는 개인적인 소감을 말했다.

김 군수는 “도덕성 회복과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워 약자를 진정으로 배려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만이 품위 있는 선진국으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안보도 중요하고 경제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도덕성 회복운동을 벌이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는 이날 강연회에 앞서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150포대(시가 330만원)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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