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사회의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건강 장수마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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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06년부터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비를 확보해 입암면 방전리, 청기면 기포리 2개소를 육성했고, 2010년부터 3년간 수비면 계1리, 석보면 지경리에 대해 건강생활프로그램, 환경정비, 경제·소득활동 등 4개 영역을 접목시켜 농촌 노인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사업 2년차인 올해에도 수비면 계1리 실버수련관 리모델링, 석보면 지경리 소득활동기반조성 등을 완료 했고, 농촌노인노후활동 교육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 중에 있으며, 12월에도 지역주민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석보면 지경리에 건강 체조교실, 수비면 계1리에 건강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영양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사업비 1억을 확보해 마을당 5천만원씩 2개 마을에 3년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