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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농원 유영일, 현남순 부부의 '겨울사랑' - 상주시 낙동면 유곡리 늘푸른 농원은 어려운 이웃 김장나눔행사에 많은 시…
  • 기사등록 2011-12-01 21: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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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낙동면 유곡리 늘푸른 농원의 유영일, 현남순 부부는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온 이들 부부는 1일 낙동2리마을회관에서 자기들이 직접 농원에서 생산한 배추 1,800포기를 이들 부부가 직접 담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 30여명의 냉림복지센터 봉사단원의 지원을 받아 김장을 담았다.

이날 김장담기 행사에는 신갑철 낙동면장, 낙동면 시의원, 낙동농협장, 낙동파출소장 등 상주지역 사회단체 봉사단원이 함께 참여해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이 밀물처럼 퍼져나가고 있어 년말 불우이웃돕기는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정성스레 담은 김장배추는 상주시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에게 1700포기를 전달하고 100포기는 낙동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유영일, 현남순 부부의 따뜻한 봉사활동이 돋보이는 것은 올해 배추가격은 싸지만 고추가격 상승 등으로 김장나눔 행사는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김장배추를 자기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한해도 쉬지 않고 몇년째 계속해오고 있어 다른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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