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소재 월촌초등학교가 11월 30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제 5회 어린이 안전뉴스 경연대회’에서 대구 대표로 참가하여 미래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어린이 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어린이가 방송기자가 되어 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위험성에 대한 문제점 제기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UCC를 제작하고 무대에서 재연함으로서,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이 어릴 때 부터 체득되고 습관화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월촌초등학교 5학년 김진성 학생을 포함한 5명의 출전팀은 ‘소화기의 사용법’이라는 제목으로 UCC를 제작하고 무대에서 발표하여 미래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달서소방서 권대윤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준 월촌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무심코 지나칠수 있는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고, UCC는 향후 초등학교 등 소방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