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회(의장 구자천)는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일간 제189회 창녕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 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5일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김충식 군수의 시정연설과 기획감사실장의 개요설명이 있었다.
또 28일부터 상임위원회별 조례 안 심사와 현장 활동을 실시하며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을 심의한 후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폐회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189회 창녕군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에는 안홍욱 의원과 신수식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구자천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 있어 군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확인하고 투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2012년도 예산이 알뜰하고 내실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군민이 감동하는 한마음 공감행정과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향유 기반확대 및 다시 찾는 관광 창녕, 따뜻한 희망복지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녹색생태도시 기반 조성, 안전하고 균형 잡힌 지역발전 실현 등 분야별 역점추진사항을 2012년 군정의 기치로 내세우며 화합과 소통 속에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창녕 건설을 위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군 의회에서 협조 해줄 것”을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