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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 사랑을 위한 고사리들의 '뜨개질' - 문경시 사회복지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동…
  • 기사등록 2011-11-25 02: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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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사회복지센터(소장 이종필) 청소년 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0월 9일부터 총 5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 청소년들이 모여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요일~!!새문경 청소년아카데미에 신청한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으로 구성된 10명의 청소년들이 이난희 강사의 지도하에 고사리 같은 손으로 총 5회에 걸쳐 30개의 털모자를 완성했다.

아프리카의 평균 기온은 높지만 밤낮의 기온차가 매우 심하여 저체온증으로 인해 매년 200만명의 신생아들이 태어난 날 사망한다고 한다. 이렇게 뜬 사랑의 모자는 2℃이상 아기체온을 올려주어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여 저체온증을 막아 70% 까지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 진 30여개의 모자는 12월 초 세계적인 아동권리기관인 NGO단체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en)에 전달되어 아프리카 잠비아, 아시아 방글라데시로 보내질 예정이다.

홍성희 청소년 담당은 "앞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자기계발은 물론 더불어 함께 사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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